명품 입문으로 가장 사랑받는 ‘스니커즈’는?

롯데온이 최근 명품 입문 상품으로 주목받는 ‘스니커즈’ 시장 잡기에 나선다.

롯데온 온앤더럭셔리는 오는 23일까지 ‘럭셔리 스니커즈 페스타’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골든구스, 메종마르지엘라, 알렉산더맥퀸 등 20여개 명품 브랜드의 스니커즈 상품을 모아 선보이며, 인기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롯데온 온앤더럭셔리는 올해 9월 론칭한 명품 전문관으로, 고객에게 상품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온 온앤더럭셔리 론칭 이후 한 달간(9/14~10/13) 명품 매출이 전년대비 약 2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오픈 이후 매월 정기적으로 명품 전용 라이브 방송 ‘럭셔리 톡파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달 28일 진행한 방송에서는 명품 판매 라이브 방송 중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온앤더럭셔리 론칭 이후 ‘명품 스니커즈’ 매출이 눈에 띄게 늘었다. 실제로 명품 중에서도 ‘신발’ 매출이 전년대비 2배가량 늘어나며 가장 높은 신장세를 보였으며, 매출 상위 10위에 스니커즈 상품이 매주 3개 이상을 차지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는 명품 브랜드를 경험해보고 싶지만 높은 금액이 부담스러웠던 2030세대 고객들이 100만원 안팎의 신발로 눈을 돌리고 있는 트렌드가 영향을 미쳤으며, 롯데온에서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인기 상품의 물량 확보 및 할인 혜택 등을 추가로 제공해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럭셔리 스니커즈 페스타’를 주제로 정하고, 최근 고객 반응이 뜨거웠던 명품 스니커즈를 중심으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매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골든구스’ 브랜드의 물량을 기존대비 5배 이상 늘려 준비했으며, 이 외에도 명품 스니커즈로 인기 있는 브랜드인 메종마르지엘라, 알렉산더맥퀸, 오트리액션 등을 모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인기 상품으로 ‘여성 슈퍼스타 W77 실버탬 화이트/실버 스니커즈’를 32만원대에, ‘오트리 22시즌 메달리스트 화이트 여성 스니커즈’를 19만원대에 선보인다.

또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럭셔리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매 조건 없이 페이지에 방문해 ‘응모하기’만 누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커피 머신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주민경 롯데온 명품잡화MD는 “지난 몇 년간 명품에 대한 관심이 급격하게 증가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금액대가 높지 않은 신발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원하는 사이즈 및 색상 등을 찾지 못해 구매하기 어려웠던 상품의 재고를 확보하고 할인 혜택까지 제공하니 가을 맞이 스니커즈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