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에도 착한 화장품 바람이 분다!

롯데온의 프리미엄 뷰티전문관인 온앤더뷰티가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클린뷰티’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는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넣지 않은 ‘클린뷰티’ 상품과 동물성 성분을 사용하지 않거나 동물 실험을 하지 않은 ‘비건 화장품’을 소개한다. 일부 행사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각 브랜드에서도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몇 년 전부터 국내 화장품 시장에도 ‘클린뷰티’가 중요한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클린뷰티란 처음에는 유해 성분 없는 깨끗한 화장품을 뜻했으나 피부 건강은 물론 환경과 윤리까지 생각하는 상품으로 의미가 확대되고 있다. 미국과 유럽, 일본 등 해외에서는 이미 클린뷰티 화장품이 인기가 높았지만, 국내 시장에는 성분에 민감하고 신경을 쓰는 일부 소비자에게만 관심을 받다가 최근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뛰어들며 그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는 양상이다.

이번 클린뷰티 기획전에는 더바디샵, 쌀롱드리, 아로마티카, 록시땅, 아워글래스 등 38개 브랜드가 참여해 각 브랜드의 클린뷰티 화장품과 비건 상품을 소개하고 할인 판매한다. 참여 브랜드는 상품 할인과 함께 사은품을 준비해 기획전을 찾는 고객들에게 클린 뷰티 상품 사용을 적극 권장한다. 더바디샵은 추천 상품 구매 시 ‘뉴 배쓰릴리 1:1’을, 비건화장품 쌀롱드리는 모든 구매 고객에게 쌀가루 폼클렌저를 증정하고, 구매 후기 작성 시 엘포인트 최대 1천점을 추가로 제공한다.

롯데온은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클린뷰티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솔직 리뷰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 클린뷰티 기획전 상품을 구매하고 리뷰를 작성하면 자동으로 응모되고, 베스트 리뷰를 작성한 35명을 추첨해 클린뷰티 상품 1개를 무작위로 증정한다.

임지은 롯데온 뷰티MD(상품기획자)는 “국내 화장품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클린뷰티’ 트렌드가 자리잡고 있어 다양한 클린뷰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클린뷰티 브랜드 및 상품을 발굴하고, 고객에게 소개하면서 트렌드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