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이 오는 31일까지 장마철과 휴가철을 대비해 ‘자동차 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장마철 빗길 운전 및 휴가철 장거리 이동을 앞두고 사고 예방을 위해 타이어를 교체하는 수요를 고려해 기획했다.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등 국내 인기 브랜드 타이어 200여개 상품을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행사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무료 장착, 무료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올 여름 장기간 지속되는 장마와 폭우로 타이어를 비롯한 자동차 용품 수요가 늘고 있다. 빗길에는 젖은 노면과 타이어 사이의 물이 배수가 되지 않아 ‘수막현상’으로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하기 쉽고, 여름철 폭염까지 더해지면 타이어 펑크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장마기간이면 타이어 교체 주기를 앞당기고 관리용품을 구매하는 등 자동차 용품에 관심이 높아진다. 실제로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한 7월 1일부터 롯데온의 자동차 용품 매출이 가파르게 늘기 시작했으며, 7월(7/1~24) ‘타이어’ 매출이 전년대비 7배 이상, 차량용 비상 및 안전용품의 판매 수량은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온은 장마가 종료될 때까지 자동차 용품의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자동차 용품 기획전’을 준비했다. 행사기간에는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등 인기 브랜드의 200여개 타이어 상품을 모아 선보이고 최대 15%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를 활용하면 각 정비소를 돌아다닐 필요 없이 롯데온에서 브랜드별 타이어 상품의 가격과 성능 등을 간편하게 비교해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더불어 무료 배송 및 무료 장착 서비스도 제공한다. 온라인으로 타이어를 구매하면 배송비와 장착에 어려움이 있었다. 롯데온은 타이어브랜드 인증 정비소를 비롯해 전국 다양한 정비소와 연계해, 타이어 상품 구매 시 해당 정비소로 타이어를 무료로 배송해주고 무료로 장착해주는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길사무엘 롯데온 차량용품MD(상품기획자)는 “올해 극심한 폭우 및 장마가 찾아오며 운전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타이어 및 차량용 비상용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며, “빗길 미끄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타이어’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온라인 구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무료배송 및 무료장착 서비스까지 제공하니, 마모된 타이어 교체하고 빗길에도 안전 운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